21/09/2009 방명록



러샤 사는 날랄이라고 합니다. 반가워요. >.<

by 날랄 | 2009/12/31 23:59 | 트랙백 | 덧글(19)

짐정리 70% 완료 =_=


아직도 상자 사이사이를 가로지르면서 다니는데 정신 사나워 죽겠다. -_-



 짐 몽땅 가져온 날 기념촬영;;;


금방 정리하시겠다고 호언장담을 하시더니만

  완전 애매한 정리를 해놓고 일본 순회연주로 떠나셨... 느아쁜~




 생각보단 짐이 없는데
 2인분이 합쳐지려다보니
 겹치는 물건도 많고(식칼, 전기포트, 다리미, 토스터, 오됴 등등)



 넘쳐나는 책과 악보 * 2 가 되버려서
 아주 곤란.










그나마 정리한 티가 나는 책장 모습.

오른쪽이 내꺼고 왼쪽이 철수군.

악보 악보 악보 -_-



작은 책이 들어간 자리엔 향수를 늘어놓았..

작년이였나 재작년이였나
생일 선물로 줄줄이 향수만 들어와서
본의 아니게 향수 풍년.











가장 문제는 지금부터다.
내 집이 독신자에게 최적화된 구조라고 얘기하는 게 바로 방구조.
책장, 책상을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가구가 없어서
오됴가 책상위에 올라가있고, 몸에 지니고 있던 자잘한 물건들은 바로 책상위로 올려놓느라 + 책들과 함께
혼란의 카오스~~ =_=
정말 답이 안나온다.

침대에서 뒹구는 자세로 찍은 모습.
테레비+오디오용 테이블이 없어서 그냥 옷서랍장 위에 테레비가 올라가있고
침대에 누우면서 테레비 시청이 가능한;; 전형적 폐인모드 자취방;;;  날랄씨의 발은 그냥 무시해주시는 쎈쑤

서랍이 있는 ㄱ자형 컴퓨터 책상을 사서 책상 두개를 하나로 통폐합을 하려고 보니 오됴 놓을 자리가 없구나;;;
정리정돈의 달인님들 조언 좀 해주삼 ㅠㅠㅠ


영화보기가 취미인 우리의 디비디 컬랙션.  구석탱이에 섹스앤더시티 시리즈가 보인다 ㅋㅋ



집에 있는 시간은 늘 정신사납다 .....
청소하고 정리한다고 해도 생각만큼 깔끔하게 정리가 안되니 더 스트레스;;;



으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y 날랄 | 2009/11/22 01:20 | 연애이야기 | 트랙백 | 덧글(11)

다욧트다!

라고는 썼지만 의욕 없다. =_=
다여트도 의욕이 넘치고 기운 있을때나 할 수 있는거 몸으로 느끼고있는 요즘.
10시간동안 피아노 두들기다가 퇴근,
마트가서 장보고 밥먹고 산더미 설겆이를 하고 잠이드니
아침엔 몸이 젖은 솜뭉치같아서 도무지 일어나지지가 않는다.

겨우 몸을 일으키고나니
아침 조깅;;하고 샤워까지 마친 철수군이 인났쪄 기특한것 궁디팡팡하면서
허리에 잡히는 살을 잡고 이게 바로 러브핸들(Love handle)인 것이쥐! 라는거야 글쎄

정색을 하고
난 평생 단한번도 날씬했던적이 없다.
먹는 즐거움이 나에게는 너무 커서 제대로 다여트 해본 적도 단 한번도 없어.
그런데 네가 원한다면 진지하게 다여트 해볼께.
물론 맨날 토마토, 야채 나부랭이랑 소금간 없는 삶은 닭가슴만 같이 먹을 자신 있다면.

이라고 할뻔했다.

그만큼 정신이 피폐해져있었던 거지.
그는 그냥 귀여운 마음에 농담을 한 것 뿐인데 내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거니까.


가족의 병맛 크리들로 인해
내게 주는 작은 상처들을 대박으로 돌려주고싶고
가장 큰 문제는 자기파괴욕구다.
완전 나를 망가뜨려서 날 보는, 날 생각해주는 사람들에게 죄책감과 상처를 막 안겨주고싶달까.
잠깐동안
거식증에 걸려서 해골처럼 마른 나에게 철수군이 눈물을 흘리며 음식을 내놓으며 제발 먹어달라고 애원하는 망상을 한다.
팔에 칼로 그은 상처가 그득한, 정신병원에 입원해있는 나에게
가족들이 차례로 문병을 오고 무릎을 꿇고 용서해달라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상상해봤다.
솔직히
내 장례식도 상상의 나래 중 한 장면이다.
울다가 졸도하기를 반복하는 부모의 모습도 상상해봤다.


그들을 향한 증오심에 도무지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아... 한국가면 진짜 꼭 정신과 가봐야지. )
블로깅을 하면서
독립적이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여성분들을 많이 보는데
대부분의 그들은 가족과의 관계를 쿨하게 정리 잘 하셨더라.
나도 그분들처럼 그냥 무시하고 더이상 상관없이 살고싶은데
구질구질한 애증의 반죽을 반복하고있으니
참 내 자신이 한심하기 그지없는..




그래서
다여트를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_-








by 날랄 | 2009/11/17 18:31 | 트랙백 | 덧글(4)

효도는 셀프라니까 이자식아 ㄱ-

어제 늦게까지 디비디 보느라 늦잠을 늘어지게 잘 예정이였는데
아침에 한국 집에서 전화왔다.

김장 담으신덴다.
고모네꺼까지 40포기나... ㄱ-
며느리가 와서 마늘도 까주니 엄만 너무 행복하덴다.
남동생은 자기 일 바빠서 마누라 집에다가 떨궈놓고 또 일하러가고.

의문점 하나
우리집 정식으로 대규모;; 김장 꽤 오랫동안 안했던걸로 아는데
올해 갑자기 난데없이 고모네꺼까지 하려고 결심을 하신걸까?


아빠한테 아니, 남편도 없이 어려운 어른들 사이에서 며느리가 맘이 편하겠냐고 하니까
그런 거 없단다.


할말도 없는데 며느리를 바꿔주셔서 또 대박 어색한 몇마디를 나누었다. ;;;

남자들은 참 편하겠다.
결혼하고 나서 자기 마누라 집에다가 던져놓으면
저절로 뭔가 화목한 가족같은 그림이 나오긴 하는데
자긴 하는 거 없이 자동으로 되니까 얼마나 편할까.

거꾸로 입장 바꿔 생각하면
결혼하고나서 신행 다녀오고 나서 첫 주말에 시집에선 김장을 한다는데
남편도 없이 끌려(?)가서 혼자 시집 어른들에 둘러싸여
곰처럼 묵묵히 일해야되는 건데
그렇게 입장 바꿔 생각이 안되나.

아빠가 대번에 그런거 없다고 하시니
뭐 말 더 붙여봤자
니가 이기적이고 못된년이라 그런 생각하는 거라는 대답만 올게 뻔할 뻔 자.


정말 너무 한심들 해서
한참을 뒤척이다가 다시 잠들었다.
철수군한테 얘기를 하니까 자기도 좀 이상하덴다.
부모님을 도와드리려면 아들도 같이 도와야지 왜 며느리만 혼자 것두 남편없이 그 집에가서 일하는 거
정말 이해한되고 이상하덴다.
기특한 것.
따로 재교육 안시켜도 되서 난 넘 편하다.




by 날랄 | 2009/11/15 19:50 | 사람 | 트랙백 | 덧글(22)

철수군 이사중


아. 보기만해도 심란하다. -_-
이녀석들을 다 어디다가 쳐-_-넣어야하나.

문제는 이게 반이라능거. 이만큼이 더 와야된다능거.  Orn
철수군은 오늘 안으로 정리 다 해버리겠다고 호언장담을 했는데
이거.. 하루 이틀 일이 아닌거 같은데... ㅠㅠ



잡담 1.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간다는 속담이 있다.
아부지. 제발 내 인생 배 노 내가 젓게 해 주삼.
내 인생이 자꾸 산으로 가네요.
노젓는 손을 아부지가 놓는 게 낫지 않겠어요. 그럼 내가 놓을까요? ;;

잡담 2. 비로긴 악플이 달렸다. 게다가 그 비로긴 악플이랑 맞장 뜨시는 또다른 비로긴 맆흘러님도 참여
드뎌 나도 인기 블로거의 길로 들어선 건거야? 호호호
그냥 짐승에겐 먹이를 주면 안된다. 상대하지 마세요 다른 선의의 맆흘러님. 그러다 말게.
난 대범한 여자라능

잡담 3. 해를 좀 보고싶다. =_=
맨날 눈 아님 비다.




by 날랄 | 2009/11/12 17:39 | 연애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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